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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곤 종교칼럼] 사단의 속임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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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 군산교회 담임 목사… 작성일19-10-2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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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쁜소식 군산교회 담임 목사 김진곤나는 교도소에 가서 재소자들을 만나서 종종 성경이야기를 하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그런데 그들이 사람을 죽이고 재판을 받고 교도소 생활을 하면서 그곳에서 이젠 착하게 살아 볼려고 예배도 참석하고 선하게 살아 볼려고 애를 쓰고 했는데도 안됐는데 마음이 하나님께로 돌아온 뒤에는 선하게 바뀌는 것을 볼 수가 있었다는 것이다. 러시아에 마피아들이나 마약 환자들이나 이런 사람들이 정말 험상굿고 악한 사람들이었는데 그 사람들이 어느 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을 발견하면서 진실해지고 양처럼 순해지는 것을 볼 수가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노아 당시에 행하는 그들의 악은 살인이나 도둑질이나 간음이 아니었고 하나님을 떠난 것이 죄였다. 오늘도 내 주위에 보면 참 진실해 보이는 분들이 많이 있다. 남을 해롭게 하지 않고, 남을 위해서 희생하고, 성실하게 사는 분들이 참 많다. 남을 위해서 선한 일을 많이 하지만 그 마음이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다면 그 사람들은 사람이 볼 때 선한 사람일지 모르지만 하나님이 볼 때 정말 악한 사람인 것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어떤 마음을 심판하시느냐 하면 살인이나 간음하는 것도 심판하시겠지만, 하나님을 떠난 그 마음을 근본적으로 심판하시는 것이다. 여러분들의 삶 속에 외적으론 하나님을 찾지만 마음으론 하나님 앞으로 돌이키지 아니하면 인간적으론 선해 보일지 몰라도 하나님이 보실 때 선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속고 사는 것이다. 사단이 또 우리를 어떻게 속였는지 생각해 보자…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자 여기에서 하나님이 보신 것은 우리 인간 속에 어떤 계획은 선하고 어떤 계획은 악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은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하다고 하셨다. 그러니까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어떨 때 선하고 어떨 때 악한 것이 아니라 항상 악하다고 하셨다.

  이제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보신 정확한 우리의 모습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악하기도 하지만 선한 것도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어쩌다가 실수해서 악을 행했지만, '그래도 나는 선해!', 대부분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을 한다. 내가 싸운 적은 있어. 내가 도둑질도 한 적이 있고. 내가 나쁜 짓 한 것은 사실이야. 내가 실수를 좀 했지만 그래도 내가 악한 사람은 아냐, 근본은 선한 사람이야. 대부분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은 전혀 의심 없이 자기가 나름대로 선하다고 믿고 있다.

  그런데 성경은 뭐라고 말씀하고 있는가? "사람의 마음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 이라고 하셨다. 사람들이 이것에 동의를 안 할수도 있겠지만 사람들의 계획 가운데서 악하지 않은 계획이 하나도 없다고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한번은 어느 집회에 가서 이 말씀으로 설교를 마치고 강단에서 내려왔다. 그런데 한 자매님이 와서 질문을 했다. "목사님 나는 그 설교에 대해서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그 자매는 약국을 경영하고 있었는데 그 가난한 동네 주민들이 자기 약국에 와서 약을 사먹는다. 소화제 같은 약 말고 정기적으로 약을 먹는 환자들이 자기 동네에 여러 명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 사람들은 그 약을 정기적으로 안 먹으면 문제가 되는 병인데(결핵 같은 종류의 병들) 그 환자가 약을 받으러 와야 할 시기가 되었는데도 오지 않는 것이다. '오늘 이 분이 약을 사러 와야 하는데' 계속 보이지 않으면… 이 자매님이 전화를 한다. "오늘 왜 약을 안 가져가냐고. 약이 남았느냐고", "아니 약은 다 떨어졌어요", "약을 먹다가 끊으면 안 돼요. 계속 먹어야 해요" 그런데 대답을 안 하는거다. "아 그러면 약국에 좀 나오세요" 그러면 그 부인이 온다. "아줌마, 왜 약을 안 먹어요?" 그 분이 돈이 없어서 약을 먹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런 병은 약을 중단하면 큰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이 자매님은 그 분에게 그냥 약을 주었단다. "아줌마, 이번엔 내가 약을 공짜로 주는데, 어쨋든 약은 계속 드셔야해요. 다음에는 이 약 다 끝나면 돈은 구해 와서라고 약을 사 잡수세요. 약은 끊으면 안 됩니다" 이 자매님이 그런 어려운 사람들에게 약을 공짜로 많이 준 것이다.

  그러면 그 자매님이 말하기를 "목사님 이것은 선한 것 아닙니까?", "아 그거 정말 선하네요", "선한데 왜 하나님이 선하지 않다고 하실까요?", "하나님이 자매님이 그런 것 모르고 그러셨겠죠?", "목사님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그러면 하나님이 실수하셨지. 내가 봐도 선한 건데", "성경에는 선이 없다고 말하는데 자매님은 참 선하네요" 자매가 웃는다. 하나님을 떠나온 사람들에게 죄가 뭐냐? 하나님을 떠난 그것이 죄인 것이다. <계속>
기쁜소식 군산교회 담임 목사…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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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